이번에 위촉받는 교육복지 자원봉사단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자녀들에게 형식적인 지원이 아닌 아동 청소년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욕구를 찾아내고 잠재능력을 계발하는 일을 한다.
또한, 교육복지 자원봉사자들은 기초학습부진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해 교육격차를 완화시키고 심리·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줌으로써 새로운 삶의 꿈을 키워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정 철 교육장은 “지역사회에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하시는 분들로 구성돼 있는 자원봉사단원들이 아이들의 아픔을 찾아내 그 욕구를 충족시키고 공부하는 재미를 알게 하는 역할을 하는 봉사단원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