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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정치
  • 입력 2012.03.20 16:57

염동열 “태백~제천 복선전철로 관광산업시대 열겠다”

새누리당 태백·영월·평창·정선 국회의원 예비후보

▲ 염동열 새누리당 태백·영월·평창·정선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3시 강원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복선전철 추진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제천~태백(쌍용~동백선) 구간 복선전철 추진으로 새로운 관광산업시대 열겠다”

  염동열 새누리당 태백·영월·평창·정선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3시 강원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염 예비후보는 “태백 지역을 포함한 폐광지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며 복선전철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의 중요성을 거듭 언급하며 “이것이 해결되지 않는 이상 가까운 미래에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 발길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감을 나타냈다.

  이에 그는 “태·영·평·정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묶기 위해서는 교통망 확충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접근성이 개선된다면 4개 시군의 우수한 리조트 인프라를 통해 관광산업으로 지역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태영평정의 도약을 위해 “지난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있다가 지난 2011년 4월에 고시된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제외된 제천~태백(쌍용~동백선) 62.7km 구간 복선전철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역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지역과 함께해 온 일꾼으로써 태·영·평·정의 변화와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염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새누리당 태백·영월·평창·정선 선거구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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