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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더리더 편집부
  • 오피니언
  • 입력 2012.03.20 21:24

포크는 왼손..."왜?"

  (베트남 호치민 더리더) 서갑석의 '현대인을 위한 국제매너-⑧' = 양식(洋食)에서는 왜 포크(fork)를 불편하게 왼손으로 잡고 음식을 먹을까?

  사실은 빅토리아 여왕으로부터 지시를 받은 신하들이 식사예법을 정하는 과정에서 갑론을박 하던 중 여왕이 포크를 왼손으로 사용 하는 것을 보고 아부(?)하는 심정으로 왼손으로 결정 하였다는 설이 있다.

  빅토리아 여왕의 아버지는 켄트 & 스트러선(Kent & Strathearn) 공작(公爵) 에드워드 왕자로서 그 집안은 기사도(騎士道) 집안으로 식사 중 적이 쳐들어 와도 오른손으로 바로 칼(劍)을 뽑아 싸울 수 있도록 어렸을 때부터 왼손으로 식사를 하도록 교육을 받는다고 한다.

  그런 연유로 포크가 그때부터 왼손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19세기 이전에는 테이블 셋팅도 포크와 나이프는 모두 중앙접시(Main Plate 또는 Service Plate) 오른쪽에 셋팅이 되었는데 빅토리아 여왕 시대 이후 중앙 접시를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나이프, 왼쪽에는 포크를 놓게 되었다고 한다.

  ◇ 서갑석 베트남 호치민 H.T.T.(Hospitality Training Technology) 컨설팅 Co 사장은 나산 관광개발 총지배인, 강원랜드 호텔 영업본부장, 호텔 그랜드 엠 대표, 캄보디아 바벳 라스베가스 호텔 & 카지노 대표 등을 역임했다.

  <<본 내용은 더리더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더리더 편집부 ahnmi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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