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최되는 착공식으로 양 기관이 합동으로 추진,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이전이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지상4층 지하1층 건물로 28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15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며, 전파진흥원 또한 지상6층 지하1층 건물에 383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내년 11월초까지 청사를 완공해서 300여명의 임직원이 나주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방송통신위원회소속의 정부조직법에 따라 전파의 효율적인 관리, 방송통신전파진흥, 방송통신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1966년에 설립됐다.
현재까지 나주혁신도시에 이전하는 15개 기관 가운데 9개 기관이 나주시에 착공계를 제출함으로써 착공률이 60%를 상회하고 있다.
또 4월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5월은 전력거래소, 한전kdn(주), 한전kps(주)가 합동 착공식을 준비하고 있어 이 지역 인력시장 및 건설사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불을 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정사업정보센터와 한국전력, 한국농어촌공사는 신사옥 건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