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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2.03.21 22:31

문충실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저소득노인 돕는다”

▲ 문충실 서울 동작구청장(자료사진).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마을공동체 사업을 꾸려나갈 법인(단체) 모집에 나선다.

  신청자격은 동작구 내에 사업장을 두고 지역 내 비수급 독거노인 등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법인과 비영리 민간단체, 운영비와 인건비 등 경상적 경비를 자체 충당하고 사업장소를 확보할 수 있는 비영리 법인(단체)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기간 내에 구청 노인복지과에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방문이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4월 중 심의.선정하고 서울시의 최종 확정 후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

  아울러 선정된 단체는 저소득 노인들의 생계, 의료, 여가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식사 및 밑반찬 지원, 목욕・이미용 서비스, 민간후원 연계한 보청기 및 무료 틀니 지원, 고향방문 및 문화체험 서비스 지원 등이며 각 사업별로 3천~5천만원이 지원된다.

  문충실 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 참여를 활성화함으로써 노인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마을 공동체 구성에 노력하고,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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