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더리더)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 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 4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경제살리기 희망콘서트로 ‘천원의 행복’ 연주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어려운 경제에 얼어붙은 시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기 위해 특별 기획돼 기존의 티켓가격보다 저렴한 1,000원 관람료로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임평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마이어베어의 ‘대관행진곡’, 푸치니의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모차르트의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 ‘비틀즈 메들리(가야금 3중주 연주)’, ‘오버 더 레인보우’ 등 클래식, 뮤지컬,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특별 출연하는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김동현, 소프라노 이보영, 색소폰 연주자 켄지오메, 성남시립국악단,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더욱 아름다운 선율의 무대를 꾸민다.

  이번 연주회 관람표는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서정빈 기자 sjb@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