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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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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3.30 21:57

개발도상국 전문가, 성남 여성복지시설 방문

▲ 성남시 가족여성과 상담원이 개발도상국 간부 공무원들에게 피해여성 지원 체계를 설명하고 있다. 서정빈 기자

  (성남 더리더)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전 세계 개발도상국의 공공기관 및 여성 전문가들이 지난 29일 성남시내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양성평등 정책 수립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이들로, 네팔, 라오스, 캄보디아 등 9개국 개발도상국에서 초청된 여성 간부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20명이다.

  방문단은 이날 태평동 소재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등 3개 시설 여성들의 생활을 살펴보고, 폭력피해 여성들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성남시가 하고 있는 상담 및 의료, 법률, 직업훈련, 자활 등 일원화된 지원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한편, 성남시는 여성 폭력피해자들을 위해 태평동, 야탑동 등에 5개 상담소와 3개 생활시설을 운영해 이들의 인권과 권익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다음달 1일부터는 긴급보호시설을 지정해 그동안 광역(안양)으로 연계하던 야간.휴일 폭력 피해 여성을 성남시에서 보호하기로 했다.

  서정빈 기자 sjb@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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