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가 저 출산 문제의 국가적 지원방향 제고와 영월군 결혼 및 출산장려 시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2012년 아이낳기 좋은세상 종합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영월군의 ‘아이낳기 좋은세상 종합학교’는 지난 2010년 설립돼 지난해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강원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군은 올해에도 좋은 아버지학교, 임신육아학교, 엄마랑 아기랑 학교, 조부모학교, 다문화가족학교 등 5개 과정을 상.하반기로 구분하여 진행 할 계획이다.

  군은 먼저 2012년 엄마랑 아기랑 학교 운영을 위해 2~4세 아기와 엄마를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10쌍을 선착순 모집하고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총 4회) 영월군 여성회관에서 북이랑 놀이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올해에는 찾아가는 조부모학교, 군부대 군인 대상 아버지학교 운영 등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해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