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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문화
  • 입력 2010.07.01 19:41

“제1기 박물관문화대학 연구과정“ 개강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오는 11월 17일까지

▲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정성희)은 “제1기 박물관문화대학 연구과정“을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오는 11월 17일까지 진행한다. ⓒ2010 더리더/전경해
【춘천 더리더】국립춘천박물관(관장 정성희)은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제1기 박물관문화대학 연구과정“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인과 한국 문화의 원류와 흐름을 보다 전문적이고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9년 박물관문화대학 수료생 및 2010년 뮤지엄패밀리를 대상으로 문화재 중심 심화 강좌를 운영한다.

  2010년에 처음으로 마련된 “제1기 박물관문화대학 연구과정“은 국립춘천박물관 󰡒제4기 박물관문화대학(2009년)”과 연계한 심화학습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2010년에 모집된 “뮤지엄패밀리(자원봉사자)”의 심화교육을 겸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경수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가 들려주는“한국인과 한국 문화”라는 주제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수요일에 진행된다.

  정성희 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은 국립박물관 세미나실에 모여 사계의 전문 학자들로부터 한국인과 한국 문화의 원류와 흐름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프로그램 구성은 ‘구석기 문화’에 대해 배기동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의 7월 강연과 ‘신석기 문화’에 대해 이상균 전주대학교 교수의 8월 강연, ‘청동기 문화’에 대해 이청규 영남대학교 교수의 9월 강연이 이어진다.

  10월에는 ‘농경문화’에 대해 국립중앙박물관 조현종 학예연구실장이, 11월에는 ‘철기문화의 등장과 발달’이라는 주제로 이남규 한신대학교 교수가 강연한다.

  정 관장은 “이번 제1기 박물관문화대학 연구과정의 참가자들은 우리 역사와 문화재를 폭넓게 이해하는 지역사회의 문화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경해 기자 dejavu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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