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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교육
  • 입력 2012.04.27 14:02

금천구, '생활속 창의공작 플라자' 개관

▲ 시범운영중인 창의공작플라자의 교육프로그램 모습. 노용석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전국 최초 창의공작교육 공간인 ‘금천 생활속 창의공작플라자’를 본격 운영한다.

  금천구는 27일 금천평생학습관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지역내 학교장, 초.중 기술학교 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천 생활속 창의공작플라자(이하 창의공작플라자)’ 개관식을 했다. 

  창의공작플라자는 주입 및 암기식 입시 위주교육과 과학 위주의 교육으로 위축된 기술교육의 질적 변화 유도와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청소년들의 기술소양과 창의력 증진을 꾀하고자 만들었다. 

  금천구 독산로54길 279에 위치하며 그동안 구청에서 창고로 사용하던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대지 648㎡, 연면적 200㎡의 경량철골조 건물로 작년 12월에 착공하여 지난 2월 16일에 새 단장을 마쳤다.

  이곳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밖 생활공간에서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및 교육기관, 기술교사,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지자체와 지역커뮤니티의 도움을 받아 직접 보고, 만지고, 만들고, 사용하는 기술공작을 습득하는 창의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기존의 기술공작교육과 차별화된 실용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기술소양을 습득하는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시범운영중이다.

  특히 이번 개관식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금천 생활속 창의공작플라자 운영 방향과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학교장, 기술교사, 학부모 등에 교육과정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관람과 수업을 참관하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어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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