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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교육
  • 입력 2012.05.15 16:45

조길형 “장학제도 강한 영등포구 만들겠다”

영등포구, 193명에 장학금 3억4천7백여만원 지급

▲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자료사진).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6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193명을 지역인재 육성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총3억4천7백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인재육성 장학생은 중학교 3학년 성적이 상위 5% 이내이면서 지역내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과 고등학교 진학 후 2,3학년 성적이 상위 10%를 유지한 학생이다.

  장학생은 학교장의 추천과 장학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고등학교 1년치 수업료에 해당하는 180만원씩을 각각 지급 받는다.

  구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등포구의 우수고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장학 사업을 추진해 왔고, 그간 213명의 학생들에게 3억 8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장학금 전달식 후에는 공신닷컴의 이종민 강사를 초청해 공부의 기본기와 수시 및 정비 대비법에 대한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보다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금 지급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장학제도가 강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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