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번 방문에서 지역 내 행정업무 등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확인하고 관내 지역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여론 수렴 및 군정 참여 기회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방문 일정은 12일 임계.여량면을 시작으로 13일 북평.화암면, 14일 신동읍 남면, 15일 정선읍, 16일 고한.사북읍이다.

  그는 이번 방문에서 공직자들에게 '화합과 도약 행복한 정선'이라는 민선 5기 군정 목표에 맞는 군민 중심 정선구현을 위한 현장중심의 변화 행정을 강력히 주문할 계획이다.

  또 효율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본청, 읍.면, 부서 간 업무공유와 정보교환을 지시하고 탁상행정 등 주민불편을 가져오는 행위는 반드시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천명할 방침이다.

  최 군수는 “지역대표자와 간담회는 6.2 지선으로 빚어진 갈등과 반목을 없애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포용과 상생으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발전에 나서는 군민화합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군수는 “각계각층 조언과 협조로 신뢰받는 행정, 살맛 나는 농업농촌, 역동적인 지역개발, 관광과 문화가 공존 번영하는 민선 5기의 성공신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