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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더리더 편집부
  • 라이프
  • 입력 2012.06.24 19:51

“휴가철, 비행기 안 피부 건강 이렇게 관리하세요!”

  (서울 더리더) 바캉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본격적인 여름 휴가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각 소셜 사이트 및 여행관련 사이트에는 국내 여행을 비롯한 국외 여행상품들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또 이에 대한 구매율 역시 상당히 높아 휴가철이 코 앞임을 실감케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항공권의 경우, 국내외 노선 모두 그 수요가 꽤 높은 편이어서 여행목적지까지 항공편을 이동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여행에 대한 들뜬 마음에 아무런 준비 없이 비행기에 탑승했다가는 피부건강을 해치기 십상이다.

  특히 해외로의 장거리 비행을 예정중인 이들이라면 기내에서의 각별한 피부관리를 통해 피부건강을 유지시켜 줄 필요가 있다.

  고도에 진입한 비행기는 정상습도의 20%도 안 되는 매우 건조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

  습도가 높으면 기체에 손상을 가져 올 수 있어 일부러 기체 내 수분을 제거하기 때문이다.

  또 기내는 압력이 높고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외선이 매우 강렬하기 때문에 피부에 큰 자극을 줄 수 있다.

  아울러 기내 에어컨까지 가동될 경우, 제습효과가 더 커지므로 그야말로 비행기 안은 피부건강에 최악인 조건을 갖추게 된다고 할 수 있다.

  윤의상 라마르 피부.성형외과 평촌점 원장은 “비행기 안은 매우 건조한 상태이기 때문에 가급적 물을 자주 마셔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그는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미리 미스트나 수분크림 등의 보습제품들을 구비해 피부에 적용해 주는 것이 기내 건조한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내에서는 가급적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 피부가 충분히 호흡하는 것을 돕는 것이 좋으며 단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창으로 들어오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기내에서는 맥주나 와인 등 탈수를 유발할 수 있는 알코올 성분섭취를 자제해 주는 것이 좋다.

  또 환기가 되지 않은 밀폐된 기내에서는 공기 중 떠다니는 각종 오염물질들이 피부에 달라붙을 수 있으므로 비행 중간중간 꼼꼼한 세안을 통해 피부 위 오염물질을 제거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 세안 후에는 보습제품을 발라 세안 후 느낄 수 있는 피부 건조함을 해결해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출처: 라마르 의원) 

  더리더 편집부 ahnmi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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