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각서는 주민을 배려하는 고품격 선진교통문화 창출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중구 실현을 위해 중구와 중부서, 남대문서가 서로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협약을 통해 중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안전특별구 사업에 중부서와 남대문서가 적극 동참함으로써 이 사업이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중구 사업은 중구를 세계인 누구나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는 안전지대로 조성하여 품격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의 70%가 중구에 들르는 만큼 중구가 안전하면 서울이 안전하고, 대한민국이 안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거창한 계획보다는 기초질서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24시간 마음놓고 다닐 수 있는 살고싶은 중구를 만들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범죄와 화재, 재난 등으로부터 자유로운 안전특별구를 위한 구.동 지역협의체를 만들어 추진하고 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