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2.06.26 13:56

서대문구, 기부와 봉사로 민선5기 2주년 기념

▲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사진= 서대문구청 제공).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민선5기 2주년을 맞아 오는 7월 3일 특별한 나눔 행사를 가진다.

  26일 구에 따르면 2012년 구정목표가 복지서대문 구현인 서대문구는 관행적이고 형식적인 기념식을 간소화 해 예산을 절감하고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사랑의 나눔 행사’를 치른다.

  먼저 7월 3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문석진 구청장의 특강이 열린다.

  문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주춧돌 역할론’이라는 제목으로 공무원들의 역할과 기본적인 수행능력에 대해서 강연한다.

  강연 참석 시 전 직원들은 사전에 설치된 사랑의 모금함에 모아 둔 동전저금통과 도서 또는 기타 물품 등을 자율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또 특강 후, 구청 광장에 준비된 헌혈버스에서 헌혈에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도 진행된다.

  구는 그동안 민선 5기 ‘복지서대문 구현’이라는 구정 목표아래 법과 규정, 예산의 한계를 넘어서 지역사회 구성원 스스로 복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복지모델 개발에 역점을 두고 구정을 수행해왔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들 수 있는 100가정 보듬기 사업은 이달 현재 129가정이 결연이 순조롭게 체결됐다.

  또 동 주민센터를 복지허브의 중심으로 삼아 지역별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한편, 문석진 구청장은 “2주년을 기념하는 나눔의 행사는 앞으로 남은 민선5기 후반기를 더욱 알차게 수행하고자 하는 다짐과 같은 것으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함으로써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