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더리더) 박선규 강원 영월군수는 12일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강원여성대회 환영사에서 “강원의 여성들은 꿈을 부르는 여성이고 꿈을 이뤄가는 여성이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강원도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자리다. 강원 여성들은 건강한 가정과 평등사회 구현을 위한 여성의 사회참여 분위기 조성과 함께 나눔과 배려, 봉사를 통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희망의 씨앗이 되고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사회를 조성하는데 강원여성의 결집된 힘을 하나로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세계속의 강원도, 행복한 강원도 여성이 만듭시다’를 슬로건으로 최문순 강원지사, 박상수 강원도의회 의장, 염동열 국회의원, 고진국 김동자 권석주 강원도의회 의원, 18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회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앞서 영월군 장애인 합창단, 육군 36사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개회선언에 이어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과 강원도 평등문화상 등의 시상식이 열렸다.
행사는 오후 5시까지 화합경연대회, 1분 발언대회,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밖 부대행사에서는 전시관람,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 단체별 홍보코너 등이 마련됐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