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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2.07.13 00:00

박상수 “지속 성장하려면 여성 경제 참여율 높여야”

강원도의회 의장

▲ 12일 박상수 강원도의회 의장이 제17회 강원여성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영월 더리더) 박상수 강원도의회 의장은 12일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강원여성대회 축사에서 “여성의 전문직종 진출이 나날이 높아지는 등 양성평등의 가치는 우리사회가 추구해야 할 기본적인 가치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우리나라가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80만 강원여성을 비롯한 여성의 두드러진 활약이 있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미래를 낙관할 수 없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섬세함과 감성이 탁월한 여성들의 경제 참여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는 여성이 차별받지 않고 국가와 지역발전의 추동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세계속의 강원도, 행복한 강원도 여성이 만듭시다’를 슬로건으로 박상수 강원도의회 의장, 염동열 국회의원, 고진국 김동자 권석주 강원도의회 의원, 18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회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앞서 영월군 장애인 합창단, 육군 36사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개회선언에 이어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과 강원도 평등문화상 등의 시상식이 열렸다.

  행사는 오후 5시까지 화합경연대회, 1분 발언대회,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밖 부대행사에서는 전시관람,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 단체별 홍보코너 등이 마련됐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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