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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사회
  • 입력 2012.07.13 12:51

김기동 “음식점 위생관리로 구민 건강 보호”

광진구,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 김기동 서울 광진구청장. 노용석 기자
  (서울 더리더) 식중독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식당 등 일반음식점의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식중독 등 질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12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구청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진구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지난달 7일부터 14일까지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총 2,167명을 대상으로 6차례 위생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교육은 지난 교육기간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추가로 마련됐다.

  교육은 여름철을 맞이하여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식음료 안전교육을 중심으로 ▲ 식품위생법령 및 음식문화 개선 ▲ 식품접객영업자 준수사항 안내 ▲ 식중독 예방관리 요령 안내 ▲ 위생시책 및 식품의 안전관리 등으로 진행됐다.

  또 영업주들의 업소 내 환경개선, 친절서비스 향상 교육,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 음식문화 개선과 음식 배달시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이륜차 안전운전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음식점 영업자들이 위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는 계기가 되어 음식점의 철저한 위생관리로 식중독 등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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