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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용 기자
  • 행정
  • 입력 2010.07.15 13:33

박선규 “경비 줄여 서민 일자리 만들겠다”

영월군, 자린고비 정신으로 예산 23억원 절감

▲ 박선규 영월군수. ⓒ2010 더리더/이태용
【영월 더리더】 박선규 영월군수는 “해외연수비 등 경상경비를 최대한 아껴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15일 말했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지난해에 이어 자린고비 예산운영으로 예산효율화와 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근 지속적인 경기 하락으로 내국세가 감소하는 데이어 종합부동산 세제 개편 등에 따른 세입 부족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영월군은 이런 지방재정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자린고비 예산운영으로 투자사업비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2010 영월동강축제를 비롯한 행사축제성 경비 1억7천여만원을 포함해 총 9억원의 경상경비를 절감했다.

  또 공무원 인건비와 해외연수비 등에서 10억 6천만원의 경비를 줄였다.

  영월군은 이같이 절감한 예산 23억원 등 하반기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투자해 789개 일자리를 조성하고 있다.

  영월군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경비절감과 세입확충 노력을 강화하고 예산집행 현장의 지속적인 확인과 점검을 통해 예산낭비요인을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도입한 재정심사제 운용으로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모두 57건 154억원의 사업비를 심사한 결과 15건에 대해 단가산출 감액과 제 경비 절감, 용역설계 요율적용 조정 등으로 1억 6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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