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사회
  • 입력 2012.07.16 13:12

김경희 “주민이 주인되는 의료서비스로 건강한 성동을”

서울 성동구 신임 보건소장

▲ 김경희 서울 성동구 신임 보건소장. 노용석 기자
  (서울 더리더) 그동안 서울 성동구 공공의료서비스를 책임졌던 박기봉 보건소장의 공로연수로 공석인 보건소장에 종합병원 진료과장 경력의 행정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채용돼 성동구 공공의료서비스의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공개채용절차인 경력경쟁임용 절차를 통해 지난 11일자로 전 성동구 의약과장 출신인 김경희씨를 임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김경희 소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 전문의자격(가정의학과)을 취득했으며 성동구에 병원을 개원하여 구와 인연을 쌓아왔다.

  종합병원 진료과장을 거쳐 1995년부터 도봉구, 마포구에서 각각 진료의사와 지역보건과장으로 보건소 근무를 하다 지난 2008년 1월 성동구 의약과장으로 임용되었다.

  김경희 신임 보건소장은 그간 성동구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각종 보건의료 서비스 시행을 통해 우수한 능력을 발휘해왔다.

  그는 보건소장 취임에 앞서 ‘함께 살면서 만들고 나누는 살맛나는 건강도시 성동’을 비전으로 선진보건 기획 및 환경조성, 주민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건강 UP 성동), 선진 예방 보건의료(질병 Zero 성동), 취약계층 의료 안정망 구축(건강안심 Zone 성동), 주민참여 건강친화 도시 만들기의 5개 미션 목표를 세웠다.

  또한 “소외된 주민 없이 주민이 주인이 되어 서비스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 으뜸 건강도시 성동’에서 더 나아가 ‘세계 으뜸 건강도시 성동’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