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주민에게 가장 인기 있는 영어회화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의 구민아카데미 영어회화 과정이 어느덧 6회를 맞아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구는 ‘제6기 동대문구-한국외대 구민아카데미’ 수강생을 25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민아카데미는 영어회화 왕초보(A․B․C)반 73명, 기초반 14명, 중급반 18명 등 총 105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배움을 희망하는 동대문구민이라면 5만원의 수강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신청 몇 분 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강좌가 있을 정도로 구민에게 가장 인기 있는 영어회화 강좌인 동대문구-한국외대 구민아카데미는 글로벌시대에 걸맞은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55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학기는 오는 9월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5주간 현직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진의 알찬 강의로 운영된다.
또 수강생들의 요청에 따라 왕초보반 하나를 더 신설,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좌를 제공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과정이 구민들에게 글로벌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속 있고 유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구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민아카데미 수강신청은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동대문구 교육진흥과(☎02-2127-4980)로 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