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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사회
  • 입력 2012.07.26 13:39

은평구, 노인일자리 전담 ‘은평 시니어 클럽’ 개관

▲ 시니어플라자. 노용석 기자

  (서울 더리더) 지역사회 내에서 일정한 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추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노인일자리를 창출,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은평시니어클럽’이 25일 개관식을 가지고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민선5기 들어 구정 최우선 과제 중의 하나로 노인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던 중 이번 ‘은평시니어클럽’을 개관을 통해 어르신들의 축적된 사회적 경험과 지식활용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일자리 참여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게 되었다.

  2011년 8월에 서울시가 시니어클럽 운영에 따른 수요조사를 할 때 은평구에서는 시니어클럽 유치를 강력히 희망하여 서울시로부터 지난 3월 시니어클럽 신규 운영 자치구로 선정되었고 공개모집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행복창조를 사업수행 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사업수행 기관인 사회복지법인 행복창조에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내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소득보장을 위한 산아래 카페, 행복담은 쿠키, 웰빙(well-being) 쌀과자, 공동작업장, 청춘파견사업단 등의 다양한 사업장을 확보하고 사업 참여자를 공개모집해 근로 인력을 선발하는 등 개관식과 더불어 사업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은평시니어클럽은 개관 첫해인 올해는 52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갈 예정이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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