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25일 '2012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서울시가 인력 고용이 활발한 중소기업을 인증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서울시가 선정한 우수기업은 41곳인데, 그 중 마포구에서 선정된 업체는 ㈜메인라인(상암동), ㈜디케이미디어(상암동), ㈜파수닷컴(상암동), ㈜에프에이솔루션(서교동), ㈜왈도시스템(상암동) 총 5곳이다.
이들 업체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55명의 직원을 고용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시 대출금리 추가인하, 융자지원한도 확대, 보증료 감면과 신용조사비용 면제 등의 지원 우대와 서울시의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해당기업 상품 구매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우수기업 인증기간은 2년이며, 인증 종료 전 연장요건에 부합될 경우에는 기간이 1년간 추가로 연장된다.
단, 사후 관리와 점검을 통해 해당 요건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함으로써 기업의 발전을 돕고 일자리창출 분위기 확산을 통해 지역고용이 더욱 증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