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2.07.29 09:57

삼척시, 도계읍에 ‘재가노인복지센터’ 건립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 도계읍에 노인복지 전문시설이 들어선다.

  삼척시(시장 김대수)는 스스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각종 요양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삼척시 도계읍에 재가노인복지센터를 건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시는 사업비 9억 3천만원을 투입해 도계읍 도계리 344-26번지일원 2,246㎡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495㎡ 규모의 재가노인복지센터를 건립하며 이를 통해 약 40명의 노인들에게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오는 2013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도계재가노인복지센터는 1층에는 상담실, 사무실, 물리치료실, 주간보호 생활실, 식당 및 조리실 등이 설치되고 2층에는 간호사실 및 요양보호사실, 단기보호 침실 등의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며 건물 준공 후에는 민간법인 등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어르신 복지 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다양한 노인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척에는 의료복지시설 6개소, 재가복지시설 4개소, 재가장기요양기관 12개소 등 총 22개소 노인복지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지역 노인인구는 1만5,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