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열 의원은 대선공약개발단의 여러 분과 중 미래도약공약단에 소속됐다.
미래도약공약단은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비롯해 과학기술, 인재양성, 친환경정책과 관련된 공약을 주로 개발한다.
염 의원은 “평창올림픽과 관련된 현안들을 새누리당의 공약으로 반영해 실현할 계획으로 이와 연관된 미래도약공약단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조선왕조실록 및 의궤 오대산사고본의 월정사 반환을 비롯해 지역의 숙제들을 대선공약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강원도의 현안을 해결에 주력하면서도 대한민국의 발전적 내일을 기약할 수 있는 공약이 무엇인지도 깊이 고민하겠다”면서 “특별히 인성교육, 차별없는 교육기회 제공과 같은 인재양성 분야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2 새누리당 대선공약개발단-5천만 행복본부는 미래도약공약단을 비롯해 청년희망 공약단, 엄마아빠공약단, 경제키움공약단 등 10개의 분과로 구성됐으며 각 분과마다 10여명의 국회의원과 5명의 원외 당협위원장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새누리당 대선공약의 주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