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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교육
  • 입력 2012.08.16 12:07

성동구, 영유아 발달단계별 프로그램 운영

▲ 영유아 플라자에서 아이들이 놀이기구를 만지고 있다. 노용석 기자

  (서울 더리더) 유난히도 더운 올 여름. 성동구에는 휴가를 맞이한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찾는 특별한 여름 휴가지가 있다.

  바로 성수 영유아플라자와 금호 키즈카페가 그곳이다. 자녀와 함께 시원하고 즐거우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이곳을 찾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특별구’를 완성하기 위한 놀이 및 보육공간인 영유아플라자와 키즈카페를 지난해 12월, 올해 2월 각각 성수동과 금호동에 개원했다.

  특히 이들 시설의 지난 7월 한 달 이용자수는 2,500여명에 달했다.

▲ 영유아 플라자 내부. 노용석 기자

  8월에도 이용자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각 지점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자녀와 함께 쾌적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놀이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성수 영유아플라자와 금호 키즈카페는 넘실대는 파도와 불가사리, 조개 등으로 단장해 바닷가 분위기를 살렸다.

  영유아발달에 적합한 다양한 장난감, 도서 및 신체 놀이기구가 구비되어 있어 발달단계별 놀이가 가능하다.

  또한 실내 수조를 설치해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촉감놀이를 제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충족시켜 주고 있다.

▲ 영유아 플라자 내부. 노용석 기자

  성수 영유아플라자를 이용하고 있는 이진아씨는 “시설도 정말 깨끗하고 장난감, 도서가 요즘 트랜드에 맞게 배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 더 없이 좋은 환경이며 친구도 만들어 주고 엄마들 간의 교류와 친분을 쌓을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친환경적인 환경 속에서 편안함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는 성수 영유아플라자는 평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까지 이용가능하다.

  또한 ‘엄마와 함께하는 음악놀이’, ‘엄마와 떠나는 그림책 여행’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의 창의성 및 정서 발달을 꾀하고 있다.

  금호 키즈카페는 다양한 신체놀이 기구들을 구비해 영유아의 운동 감각과 대근육 발달 및 신체발달을 촉진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엄마․자녀가 함께 신체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아이조아 신체놀이’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보육정보센터(http://ccic.sd.go.kr/☎ 499-5675)나 성수 영유아플라자(☎461-3863), 금호키즈카페(☎ 2286-7645)로 문의하면 된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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