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태백시를 비롯한 태백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제8087부대 등 15개 기관 620여명이 참여한다.
2012 을지연습은 관계기관과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비상시 안전행동요령을 확산하기 위한 충무 사태 전 국지도발대비 훈련, 전시 전환절차훈련 등 다양한 훈련과 시민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연습홍보 및 시민참여활동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훈련 첫 날인 20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국지도발 대응훈련, 기관소산훈련, 재난대비 화재체험훈련, 전시 혈액수급 채혈훈련 등 실제훈련과 국지도발 현안 토의, 전시 주요현안 토의 등을 실시한다.
특히, 시는 각종 훈련과 자료 전시, 안보영상체험 등의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연습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민 참여 가능 분야로 21일부터 22까지 시청 로비에서 안보 사진 및 장비전시회를 21일 정오 구내식당에서 전시음식 체험을 22일에는 응급처치요령교육, 재난대비 화재체험훈련을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전시 혈액수급 채혈훈련 등을 실시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