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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2.08.17 11:21

영월군, 폐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

▲ 박선규 강원 영월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자녀들에게 교육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학기 학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폐광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약 50명에게 7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으로 오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학자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사업대상자의 부모 또는 세대주가 학자금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전에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주민등록이 돼있어야 하며 실제 거주하해야 한다.

  재학생의 경우에는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자로 백분위 점수 100점 만점의 70점 이상 성적을 획득한 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증명서 발급자이거나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에 해당되나 증명서 발급이 불가능한 경우 월 건강보험료 납부실적 자료를 제출하면 저소득층으로 보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해당 읍.면사무소(산업진흥담당)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첨부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자료를 기준으로 학자금 심의회 심사를 거쳐 10월 중 대상자를 확정 짓고 11월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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