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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사회
  • 입력 2012.08.17 15:33

양천구 “경로당 단순 쉼터 아닌 어르신 여가공간으로”

▲ 추재엽 서울 양천구청장(자료사진). 노용석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구립 양천노인종합복지관이 경로당활성화사업 분야 서울시 평가에서 최우수 노인복지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에 소재한 시, 구립 노인복지관 26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실적을 평가한 결과이며 구립 양천노인종합복지관은 인센티브 5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구립 양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취미활동 등 다양한 경로당사업을 수행하는 대표적인 노인복지시설로써 이용이 활발한 경로당(현재 57개소)을 대상으로 지난 2001년부터 전문 강사를 파견해 20여 개의 각종 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구는 2002년 10월 전국 최초로 ‘경로당결연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활발하게 추진해오고 있다.

  ‘경로당결연사업’은 직능단체와 종교단체, 아파트부녀회, 어린이집, 공공기관, 개인 등이 지역 159개 경로당과 결연을 하고 성품과 성금, 식사제공은 물론 말벗과 청소, 이미용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양천구의 대표적인 노인복지프로그램이다.

  구 관계자는 “경로당활성화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예산지원을 통해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가 아닌 건전하고 즐거운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올 하반기에는 경로당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조사해 프로그램 개선 및 개발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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