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대책본부는 삼척시 재난안전관리과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두고 사고수습 마무리까지 감대수 시장을 사고수습대책 본부장으로 한 종합상황반을 꾸려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기에 종합상황반을 포함해 피해상황관리 및 지원반, 긴급복구지원반, 인력 및 장비지원반, 물자지원반, 홍보반, 유관기관 지원반 등 총 7개반 40명으로 2개조 4명씩 편성해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이번 수습대책본부 운영에 대해 시는 “시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돌아가 생업에 전념하며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폭발 사고 후, 지금까지 복구에 투입된 인력은 소방서 151명, 의용소방대 80명, 시청 140명, 경찰 60명, 23사단 50명 등 총 650명이 수습 및 복구에 임하였고 투입된 장비는 소방서에서 구조.구급차 포함 33대, 동양시멘트에서 페로다 외 3대, 시청 굴삭기와 청소차량 등 총 47대가 현장에 투입됐다.
또한, 사고현장의 조기수습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 및 잔해물 정리용 삽 및 빗자루, 마대 등 지원과 함께 소방서 및 경찰, 자원봉사자 등 사고 현장 수습대원들에게 필요한 간식과 중식.석식을 제공하였다.
한편, 김 시장은 18일 공휴에도 불구하고 사고피해 현장에 상주하면서 피해 조기 복구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추진하도록 진두 지휘하고 피해 주민을 만나 위로하는 등 사고수습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