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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2.08.19 12:35

삼척시, 행정력 총 동원해 피해 조기 복구

▲ 김대수 강원 삼척시장이 18일 삼척시 남양동 가스폭발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삼척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대수)가 지난 17일 발생한 삼척시 남양동 소재 엘엔지노래타운 건물에서 가스로 추정되는 폭발사고와 관련해 수습대책본부(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대책본부는 삼척시 재난안전관리과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두고 사고수습 마무리까지 감대수 시장을 사고수습대책 본부장으로 한 종합상황반을 꾸려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기에 종합상황반을 포함해 피해상황관리 및 지원반, 긴급복구지원반, 인력 및 장비지원반, 물자지원반, 홍보반, 유관기관 지원반 등 총 7개반 40명으로 2개조 4명씩 편성해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이번 수습대책본부 운영에 대해 시는 “시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돌아가 생업에 전념하며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 김대수(오른쪽) 강원 삼척시장이 18일 삼척시 남양동 가스폭발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있다(사진= 삼척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폭발 사고 후, 지금까지 복구에 투입된 인력은 소방서 151명, 의용소방대 80명, 시청 140명, 경찰 60명, 23사단 50명 등 총 650명이 수습 및 복구에 임하였고 투입된 장비는 소방서에서 구조.구급차 포함 33대, 동양시멘트에서 페로다 외 3대, 시청 굴삭기와 청소차량 등 총 47대가 현장에 투입됐다.

  또한, 사고현장의 조기수습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 및 잔해물 정리용 삽 및 빗자루, 마대 등 지원과 함께 소방서 및 경찰, 자원봉사자 등 사고 현장 수습대원들에게 필요한 간식과 중식.석식을 제공하였다.

  한편, 김 시장은 18일 공휴에도 불구하고 사고피해 현장에 상주하면서 피해 조기 복구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추진하도록 진두 지휘하고 피해 주민을 만나 위로하는 등 사고수습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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