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의원은 오한동 하이원스위치백리조트 대표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고, 이날 함께 한 지역주민들과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개발 사업이 성공하려면 지역주민은 물론, 국회의원, 공무원 등 우리 모두가 합심해야 한다”며 “강원랜드 2단계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후손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오래도록 살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스위치백리조트가 철도와 폐광자원, 유리공예 등을 활용한 체험형 테마 리조트로 성공하려면 고객 수요층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중.고등학생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오한동 하이원스위치백리조트 대표, 권용수 강원랜드 감사위원회 위원장, 신상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삼척시협의회장, 이진국 삼척시 도계읍장, 한대성 삼척시 지역개발산업단장 등을 비롯해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