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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2.08.28 13:38

태백희망네트워크, ‘원전’ 건설 백지화 촉구

▲ 하일호 태백희망네트워크 대표가 28일 오전 11시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전 건설 반대를 골자로 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태백희망네트워크(대표 하일호)가 28일 오전 11시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원자력 발전소(이하 원전) 건립 정책을 반대한다며 ‘대체에너지 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태백희망네트워크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의 빵을 위해 미래의 생명을 포기 할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원전 건설은 죽음의 유산을 영원히 대물림시키는 일”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세계적인 추세가 탈원전인 만큼 정부에서는 반인륜적인 원전증설계획은 즉각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들은 “원전 반대를 근거로 태백시 인근 지역인 삼척에 원전이 들어서는 계획 역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자회견을 가진 태백희망네트워크는 지난 5월 29일 창립된 지역 시민단체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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