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는 오는 10월까지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근덕면 궁촌항과 원덕읍 비화항 일원에 15㎡규모의 이동식 화장실을 신규로 설치키로 하고 연말까지는 2천여만원의 사업비로 장호항내 노후 화장실 2동을 개보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항을 찾는 관광객 및 어업인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그동안 어항경관 조성과 관광객 및 어업인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올해 까지 덕산항을 비롯한 5개항에 9억 3천 2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화장실 신축 7개소를 비롯한 노후시설 8개소를 정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