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독서 토론회는 책을 읽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구민들의 합리적 사고 형성에 기여하고 구민들에게 한 층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열린 도서관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해 궁극적으로 함께 소통하는 ‘책 읽는 금천’을 만들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구립도서관장, 사서 등 18명이 참여해 주제 도서인 ‘그 사람을 본적이 있나요’ (김려령 저, 문학동네)를 읽고 논제별 자유토론과 찬반토론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독서 토론회는 향후에 4차례 더 개최돼 구민들의 독서토론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구청장과 함께 하는 구민 독서 토론회가 개최되었는데 앞으로 더욱 활성화돼 독서운동 캠페인과 더불어 구민들의 독서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구청과 구민들이 활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중간 다리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담당관(☎02-2627-2852)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