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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2.08.29 11:01

김영배 성북구청장, 태풍 속 취약지역 특별 점검

▲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이 28일 개운산을 찾아 낙석위험 등에 대비한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지시하고 있다(사진= 성북구청 제공).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제15호 태풍 볼라벤 북상하는 28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태풍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공사장과 도로위험시설물, 낙석위험지역 등, 각종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관련 부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영배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도시관리국장, 건설교통국장, 도시계획과장, 공원녹지과장, 건축과장, 치수방재과장, 민원순찰팀장, 재난관리팀장, 치수팀장, 하수팀장 등은 개운산 공사 현장과 정릉동의 한 도로위험시설, 종암동과 돈암동의 낙석위험지역 등 사고발생과 주민불편이 우려되는 곳을 찾았다.

▲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이 제15호 태풍 볼라벤 북상하는 28일 낮 정릉동의 한 아파트를 찾아 태풍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지시하고 있다(사진= 성북구청 제공). 박성현 기자

  이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빗물로 인해 토사가 흘러내리거나 공사로 파헤쳐놓은 땅속으로 빗물이 흘러들어 산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빗물받이 설치 등에 만전을 기할 것과 가림막 같은 공사장 자재들이 바람에 날려 행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서로 묶어놓을 것 등을 지시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이날 방문현장에서 다른 현장과 영상통화를 통해 구청 전 구역의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파악하고 지시하는 스마트폰 상황전파 시스템을 선보였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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