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김연식 태백시장을 비롯해 각 실.과 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스포츠 산업단지’ 조성은 민선 5기 김연식 태백시장의 핵심공약 사항으로 폐광으로 인해 몰락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태백시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사업이다.
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태백이 고원 스포츠 특구 도시로 그동안 경쟁력을 유지해 왔지만 인근 지역 스포츠 인프라 조성 확대로 스포츠 마케팅으로 인한 지역 경제 성장은 한계에 직면에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지속 성장이 가능한 분야인 탄소 융.복합 신소재 산업 등을 통해 차별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볼륨을 키워 미래 성장 동력이 확보 될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지난 중간보고 제시의견 반영과 함께 구체적인 사업추진과 운영방안이 도출됐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