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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2.08.29 11:57

“스포츠 산단,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필요”

김연식 태백시장, ‘스포츠 산업단지 타당성 용역조사’ 최종 보고회

▲ 김연식 강원 태백시장.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28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태백시 스포츠 산업단지 타당성 용역조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연식 태백시장을 비롯해 각 실.과 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스포츠 산업단지’ 조성은 민선 5기 김연식 태백시장의 핵심공약 사항으로 폐광으로 인해 몰락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태백시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사업이다.

  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태백이 고원 스포츠 특구 도시로 그동안 경쟁력을 유지해 왔지만 인근 지역 스포츠 인프라 조성 확대로 스포츠 마케팅으로 인한 지역 경제 성장은 한계에 직면에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 강원 태백시가 28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태백시 스포츠 산업단지 타당성 용역조사’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청 정기복 제공). 이형진 기자

  이어 그는 “지속 성장이 가능한 분야인 탄소 융.복합 신소재 산업 등을 통해 차별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볼륨을 키워 미래 성장 동력이 확보 될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지난 중간보고 제시의견 반영과 함께 구체적인 사업추진과 운영방안이 도출됐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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