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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2.08.29 15:10

정선군, 아라리촌에 지역 특색 반영한 문화공간 조성

▲ 강원도 정선 아라리촌에 새롭게 조성된 공연장(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정선 아라리촌에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명물 공연장이 탄생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야외무대는 지난 5월 중 실시설계를 마치고 6월에 착공돼 이달초에 완성됐다.

  특히, 새로 건립된 공연장은 기존 아라리촌 컨셉과의 조화를 위해 정자형식 돌집지붕으로 마감된 독특한 구조로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향후 아라리촌 정선아리랑 공개공연을 주로 하며 아라리촌 아리랑 경창대회, 아라리촌 전통혼례, 한시백일장 등 정선아리랑제 프로그램과 아라리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아라리촌 농악무, 아라리촌 밤풍경 음악제, 정선아리랑 건강생활체조 공개시연 등 다양한 기획공연들이 이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종영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야외무대 사용을 모든 군민에게 적극적으로 개방해 아라리촌이 정선군민의 문화예술 창작의 거점 그리고 누구에게나 자랑하고 싶은 지역 최고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 정선관광의 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야외무대를 일반에게 공개하기에 앞서 군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오는 9월 2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jacf.or.kr)를 통해 공모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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