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현)가 국유림 대부지 중 채광.채석으로 집중강우 시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광업용 대부지에 대해 집중관리를 실시해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태백국유림관리소는 광업용 대부지 총 9개 업체, 21건으로 대부지 별 사전 피해예방을 위한 문서와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발송했다.
또한 광업용 대부지 중 경석장과 저탄장, 노천 채석지 등 산사태 발생 시 그 피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부지에 대해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을 위한 점검반을 구성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태백지역은 가행 광산이 운영 중에 있어 대형 태풍에 의한 산사태 피해 시 그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됨으로 사전예방 활동을 철저히 해 국유재산을 산사태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상현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첨부된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인명과 물적 피해를 최소화 하고 산사태 발생 시 산림관련부서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