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사회
  • 입력 2012.08.30 13:59

금천구, 어린이 교통안전캠프 출범

▲ 지난 5월 어린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있는 차성수 서울 금천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 노용석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사)어린이 안전학교와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캠프’를 오는 1일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전선 부지에 마련된 ‘어린이교통안전캠프’는 금천구와 인근 지역 어린이 등 교통 약자를 대상으로 실제 도로에서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사례 중심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이번에 개장하는 캠프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금천구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소정의 교통안전 교육과 시험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교통안전 전문강사를 양성한다.

  또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어린이 교통공원 자전거 운전면허 취득 교육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순회하는 어린이 교육, 노인대학.노인정을 순회하는 교통안전 교육 등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번 캠프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차성수 금천구청장, 녹색어머니 회원, (사)어린이안전학교 회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당일 10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교통안전캠프 출범식’을 갖는다.

  출범식 후에는 교통안전캠프으로 이동하여 11시부터 ‘교통안전캠프 개장식’ 을 가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하철1호선 금천구청역에서 도보로 5분 내 거리에 위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캠프’ 의 뛰어난 접근성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 교통행정과(☎2627-1725)로 문의하면 된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