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김대근)와 ‘관악 구민, 직원 위탁교육을 위한 협약’을 29일 체결함으로써 관악구민은 저렴한 비용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관악 구민, 직원 위탁교육을 위한 협약’ 체결로 관악구민과 관악구 소속 공무원은 ‘숭실사이버대학교’에서 경제적, 시간적, 공간적으로 보다 쉽게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관악구민이 ‘숭실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매 학기 수업료의 30% 감면 혜택이 주어져 4년간 142학점 총수업료인 1,136만 원중 340만8천 원을 감면받게 된다.
또한 재학 중에는 자신의 전공을 포함한 교내 모든 강좌를,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평생 들을 수 있는 ‘평생 무상 청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교육 연계를 통해 숭실대학교와 학점교류가 가능하며 강의실, 도서관 등 캠퍼스 교육지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국내 대학 최초로 모바일 환경에서 입학지원, 수강신청, 강의수강, 성적확인 등 거의 모든 수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스마트폰을 활용해 출퇴근 시간 수업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관악구 관계자는 “‘숭실사이버대학교’의 수준 높은 강의 콘텐츠를 활용해 주민들이 자기계발과 자아실현의 기회로 활용하고, 소속 직원들은 대학교육과 현장실무 연계로 전문성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