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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2.09.03 15:28

국내 최고 상금 ‘2012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 6일 개막

▲ 하이원 C.C(사진= 하이원리조트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원아시아투어와 한국프로골프투어(KGT)가 공동 주관하는 매머드급 대회인 ‘2012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C.C. 밸리.마운틴 코스에서 열린다.

  2012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의 관전 포인트는 KGT의 치열한 상금왕 경쟁.

  KGT에 따르면 현재 김비오가 상금랭킹 1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박상현, 강경남 등이 맹렬히 뒤쫓고 있는 형국이다.

  김비오는 이번 시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 오픈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2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2개 대회 우승으로 받은 상금만 무려 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4개의 메이저 대회 중 3개의 메이저 대회를 독식하며 상금왕 경쟁에서 추격을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2012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의 우승상금은 2억원.

  따라서 김비오 선수를 추격 중인 박상현, 강경남, 류현우, 최진호 등 KGT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인 SBS와 SBS골프에서 생중계되며 국내는 물론 호주, 일본, 중국, 영국, 독일 등 전세계 40개국 4억 6천만의 시청자들에게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최흥집 하이원리조트의 사장은 “강원도에 세계 유명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를 펼치는 것은 물론, 강원도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기금이 조성된다는 것도 의미 깊다”고 대회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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