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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2.09.07 11:31

성북구 "어린이 마을아카데미 작품, 벽화에 담다"

▲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5일 오후 동신초등학교를 찾아 한 어린이로부터 성북지킴이 캐릭터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성북구 동신초등학교 내 100여m에 이르는 운동장 조회대 좌우 벽면이 어린이들이 그린 재미있는 미술작품으로 활기차게 변모했다.

  벽화에는 성북지킴이 캐릭터와 마을지도가 담겨있는데 성북구 어린이 마을아카데미에 참여했던 이 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전문작가가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다.

  또 어린이 마을아카데미 활동 모습을 담은 타일도 벽면에 부착돼 있다.

▲ 벽화에 그려진 성북구 어린이 마을아카데미 작품. 박성현 기자

  앞서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마을공동체의 소중함을 어린이들이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올 4∼8월 동신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마을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주5일제 수업 전면시행에 따른 ‘토요휴업일’ 대안 프로그램이기도 했던 성북구 어린이 마을아카데미는, 지역 문화와 역사 자원을 알리고, 어린이가 자신의 시각을 통해 대상을 바라보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성북구는 올해 어린이 마을아카데미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2013년도에는 이 프로그램을 3개 초등학교로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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