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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2.09.07 11:38

태백시, 폐탄광 유출 갱내수 오염실태 점검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와 합동 조사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폐탄광 유출갱내수로 인한 하천과 토양 환경오염에 따라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지사장 이경진)와 합동으로 2012년 폐탄광유출갱내수 오염실태 합동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와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는 지역 42개 폐탄광의 94개의 갱구 중 유출갱내수를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하천유출 폐탄광 갱내수 수질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시와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는 오염정도가 심한 갱내수를 대상으로 자연정화 시설 운영 및 물리.화학적처리방식 채택 등 오염도 개선을 위한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한편, 오염된 폐수는 하천과 토양을 심각하게 망가뜨려 폐수가 유입된 하천 인근에는 물고기 등 생명체가 서식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하천 바닥이 시뻘겋거나 하얗게 변색되는 부작용이 나타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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