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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2.09.07 17:16

최문순 "강원도의회는 지역발전 중심에 늘 서 있었다"

개원 56주년 기념행사

▲ 최문순 강원도지사.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강원도의회(의장 박상수)는 원로도의원과 유가족을 초청한 가운데 6일 개원 56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최두영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1952년 초대 지방의회가 개원해 지방자치의 첫 문을 연 이래로 강원도의회는 신실한 민의 대변인으로서 지역의 진정한 주권회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늘 그 중심에 서서 부단히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도민들의 행복과 더 나은 삶을 위해 흘린 수많은 그 땀방울이 강원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 6일 최두영 행정부지사가 강원도의회 56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또 "제8대 도의회는 온 도민과 전 국민의 염원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내는데 큰 역할을 했고, 또 앞으로 강원도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 지사는 "평화와 번영, 공존과 공영의 시대를 대비해 신동북아 성장거점을 마련하고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본토대를 확고하게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건설, 설악산 오색로프웨이 등 현안해결에 도정의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6일 강원도의회 56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박상수 의장과 도의원, 민병희 교육감, 최두영 행정부지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그는 "도민 한분 한분이 정말 행복해 지고 잘사는 희망의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교육, 문화, 복지 분야에 더욱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지사는 "도정을 이끌어 가면서 도의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도민과 의원 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모아 이 막중한 임무를 함께 수행해 나가고자 한다. 강원도가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그리고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다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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