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정갑철)은 제11회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강원 화천군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 등 4개 구장에서 펼쳐진다고 12일 밝혔다.
금년들어 열 한번째를 맞는 추계 연맹전은 한국여자축구연맹 주최, 한국여자축구연맹․화천군체육회 주간으로 치러지며, 전국에서 55개팀 1,500여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화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회에는 초등부 21개팀, 중등부 17개팀, 고등부 12개팀, 대학부 5개팀이 참가해 초․중․고는 예선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학부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하며, 주요경기는 KBSN sports에서 생중계 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중에는 참가 팀들이 산천씨티투어 및 하늘가르기, 월엽편주, 카약, 자전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각 팀마다 군청 및 사회단체간 자매결연을 맺어 팀 위문 및 열띤 응원도 펼칠 예정이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