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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2.09.13 17:32

삼척시, 마이스터고 개교 준비 '순항'

▲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강원 삼척시 삼척전자공고 학생들(사진= 삼척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대수)는 삼척전자공고가 지난해 11월 전문기술인력 양성의 요람인 마이스터고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201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개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강원도 교육청은 지난 5월 국비 25억원, 도교육청 9억원 등 34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실습실 신축 및 개보수, 교실 리모델링, 실습기자재 등을 확충하고 있다.

  특히, 시는 학생 수용 기숙사 신축을 위해 총 신축예산 80억원 중 지난 6월에 10억원을 우선 지원해 학생 180명 수용 기숙사 신축을 위한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2013년 당초예산에 70억원을 반영해 기숙사를 신축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 강원 삼척시 삼척전자공고가 마이스터고로 개교를 위해 실습실 신축 및 개보수를 실시하고 있다(사진= 삼척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또한 마이스터고 전환에 따른 자동화기계과 2학급, 전기. 전자제어과 2학급에 학급당 20명씩 모두 80명의 마이스터고생 모집을 위해 전국 및 도내 중학교에 마이스터고 신입생 모집 홍보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시는 오는 24일 도내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자공고에서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20일부터 전 교사를 동원 전국 및 도내중학교를 방문해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시와 전자공고에서는 이들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 확보를 위해 지역 및 전국 전략산업체 16개 업체와 연간 200여명의 취업약정을 체결하였으며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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