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상장동 이야기마을은 2011년부터 뉴-빌리지 태백운동으로 추진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와 마을주민들의 힘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탄광의 애환, 애피소드, 풍요로움을 그리는 탄광이야기마을과 태백의 전설을 소재로 한 배움과 추억이 있는 전설이야기마을로 변신 중에 있다.
이번 공모전은 친인간, 친환경, 심미성, 지역성, 효율성 다섯가지 요소로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결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8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국제포럼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한편, 최동열 동장은 “오늘 디자인 대상은 마을주민들과 지역봉사단체 그리고 재능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만들어낸 성과이기에 더욱더 뜻깊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을 가꾸고 디자인해 지역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빛내는 일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