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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사회
  • 입력 2012.09.17 11:50

관악구, 생활안전거버넌스 권역별 순회 컨설팅

▲ 생활안전거버넌스순회컨설팅 장면. 노용석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생활안전거버넌스’를 대상으로 ‘권역별 순회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관악구는 ‘생활안전거버넌스’를 활성화해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각종 재난과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별로 직접 찾아가는 ‘권역별 순회 컨설팅’을 시행했다.

  ‘생활안전거버넌스’는 지난 5월 지역주민, 직능단체,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구성한 민·관 생활안전협의체로서, 일상생활에서 지역내 안전 위해요소 신고활동으로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복구활동을 하는 등 자발적으로 제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생활안전거버넌스 권역별 순회 컨설팅’ 은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3개동씩 실시했으며 주민,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 공무원 등 총 421명이 참여했다.

  관악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민.관 참여형 재난안전활동 모델을 구축하고 동별 활동프로그램을 발굴․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은 충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초빙교수인 류희인 교수 등 3명의 강사가 ▲재난, 안전 환경변화와 생활안전 ▲주민참여 중요성 및 참여사례 ▲생활안전거버넌스의 필요성 및 운영 방안 ▲재난이 발생했을 때 대처요령 ▲동별 생활안전거버넌스 활동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분임토의방식으로 진행됐다.

  관악구 관계자는 “이번 ‘생활안전거버넌스 권역별 순회컨설팅’을 통해 관악구 주민들이 재난안전환경변화에 따른 생활안전 및 주민참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실질적인 재난예방활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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