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대수)가 추석을 맞이해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특별감시활동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4개 반으로 구성된 환경오염 특별감시반을 편성 운영하고 추석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연휴 전에 자발적으로 오염물질 배출시설과 주변 하천 순찰 등을 실시하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지역 상수원 수계 주요 하천, 환경기초시설, 폐수다량 배출사업장 등에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 신고(☎128)를 접수한다.

  또한 추석연휴 후에는 환경기술지원팀을 운영해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시설운영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