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2.09.17 21:52

문병권 “전통시장 살리기, 주민 방문과 구매가 열쇠”

서울 중랑구청장

▲ 문병권 서울 중랑구청장(자료사진).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인 동부, 동원, 면목, 우림골목시장 등 4개 시장에서 추석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 구입을 준비하는 구민들을 위해 할인판매와 이벤트, 경품지급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면목골목시장에서는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는 경품행사가 펼쳐진다.

  동원골목시장에서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고객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며 21일에는 이벤트 행사로 ‘각설이 타령’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우림골목시장과 동부골목시장에서도 각각 다채로운 할인행사를 비롯해 상품권 행사를 마련했다.

  전통시장 관계자는 “이번에 준비한 다양한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백화점 등 대형 상점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 다양하고 저렴한 상품을 많이 갖춰놓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병권 구청장은 “중랑구에 소재한 전통시장은 현대화사업을 통해 시설개선과 편의시설 설치 등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히고 “지역경제의 중심이 되는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해 무엇보다 주민들의 많은 방문과 구매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